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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 "머리카락도 가을 탄다? -

골드맨 2018.11.10 08:55 조회 수 : 450

그리움
있는 마을
머리카락도 가을 탄다?

탈모에 대한 오해와 진실

평소 탈모증상이 없던 사람도 가을에는 머리카락이 잘 빠진다. 자연스런 현상인데 잘 모르면 "탈모가 생겼다"고 상심하게 된다. 탈모의 상식에 대해 알아 본다.

▷검은 콩은 대머리에 효과가 좋다?
콩에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많은데 탈모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미 탈모가 진행된 사람은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는 없다.

▷빗으로 두피를 자극하면 탈모를 줄일 수 있다?
두피를 두드려 혈액순환이 잘 된다는 논리지만 과학적인 근거는 미약하다. 오히려 두드리는 충격때문에 두피가 점점 두꺼워지고 딱딱해져 염증을 초래할 수 있다.

▷머리를 자주 감으면 머리카락이 잘 빠진다?
하루에 50~10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인데 머리를 감을 때 이 것이 한꺼번에 빠져서 더 많이 빠져 보일 수 있다. 오히려 머리를 잘 감지 않으면 두피가 지저분해져 비듬이나 지루성 피부염 등이 생기고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가발이나 모자를 쓰면 머리카락이 빠진다?
모자나 가발이 머리를 꽉 조여 혈액 공급에 영향을 주지 않는 한 탈모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탈모는 두피 속 모근의 문제이기 때문에 모자로 머리카락을 덮는다고 탈모가 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모자나 가발은 자외선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해준다. 가발이나 모자를 쓸 때는 느슨하게 쓰고 통풍에 신경써야 한다. 통풍이 안 되면 두피에 노폐물이 쌓이게 된다.

▷탈모치료제는 먹다가 끊으면 머리가 더 빠진다?
약을 중간에 끊으면 자랐던 머리카락은 12개월에 걸쳐 서서히 약을 먹기 전 상태로 돌아간다. 새로 자란 머리에 익속해 있다가 약을 끊은 후 탈모가 심해진다고 느끼는 것이지 복용 이전보다 탈모가 더 나빠지는 것은 아니다.

▷잦은 파마와 염색은 탈모를 유발한다?
파마나 염색, 스프레이 같은 헤어 제품이 피부 깊숙하게 박힌 모근의 뿌리까지 영향을 줄 수는 없다.

▷아버지가 탈모면 아들은 100% 탈모다?
탈모는 부계, 모계 모두 유전이 된다. 즉, 부모 모두 탈모가 아닌 이상 유전적으로 아들에게 탈모가 일어날 확률은 100%는 아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머리카락이 빠진다?
스트레스는 뇌세포에 영향을 주고 탈모는 피부세포의 영향으로 생긴다. 특히 청소년기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탈모가 됐다는 환자들은 대부분 안드로겐 수치로 인한 남성형 탈모가 원인이다.

▷대머리는 정력이 세다?
탈모를 일으키는 것이 남성호르몬이긴 하지만, 이것은 성기능과는 무관하다.

▷탈모는 약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탈모 초기라면 생활관리와 약물치료로 증상을 줄일 수 있다. 탈모치료제는 탈모 진행을 막고 머리카락이 나게 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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