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역
홍역이란?
홍역 바이러스가 재채기나 기침을 통해 코나 목의 점막에 붙어서 옮는 병입니다. 홍역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해서 유행하기 시작하면 면역이 없는 아이들 전부가 홍역에 걸리게 됩니다.
잠복기는 10~12일 정도이며, 섭씨 38도 전후의 발열과 함께 콧물, 재채기,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발병 3~4일째에는 입안 점막에 모래알 같은 하얀 반점이 생깁니다. 이것을 코플릭 반점이라고 하는데 홍역 특유의 증상입니다.
어떤 경우에 홍역을 의심하나요?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기 3~4일 전부터 고열과 함께 눈이 충혈되고 기침, 콧물이 나는 경우
발진이 얼굴에서 시작하여 3일 내에 온몸으로 퍼지는 경우
입안 점막에 모래알 같은 하얀 반점(코플릭 반점)이 보이는 경우
홍역에 걸리면 어떻게 아픈가요?
아이들은 홍역에 걸리면 매우 괴로워합니다. 열은 3일째를 전후해서 일단 내리고 이 무렵부터는 붉은 발진이 귀 뒤쪽, 가슴, 배, 등에서 손목 끝으로 나며, 곧이어 전신으로 퍼집니다. 발진은 점차 서로 뭉쳐 크고 작은 다양한 형태의 발진으로 나타납니다. 또 얼굴은 붓고 입안이 헐고 눈의 충혈과 눈곱,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른 아이에게 전염되나요?
열이 나면서 온몸에 발진이 돌기 시작할 때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나 피부 발진이 엷게 사라지기 시작하면 홍역은 더 이상 전염성이 없습니다. 이렇게 되는데는 보통 7일 정도가 걸립니다.
합병증은 없나요?
열이 일주일 이상 지속된 경우는,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기관지염이나 중이염 등을 걱정할 수가 있습니다. 세균 감염을 일으켜 세균성 폐렴이 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 홍역 바이러스가 뇌에 들어가는 홍역 뇌염을 일으키면 경련이나 의식 장애가 나타나고,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호흡 곤란 증세가 있다거나 구토를 반복하면 즉시 병원으로 갑니다.
▶ 인플루엔자
흔히 독감이라고 부르는 질병으로, 10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유행하는 겨울 감기의 대표적인 병으로 중증이 되기 쉬우므로 감기와는 구별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 소아과 의사가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즉시 소아과 의사에게 보여야 합니다.
38.5℃ 이상의 발열이 3일 넘게 지속되고 있다.
아이의 의식이 혼미해지고 흔들어도 정신이 돌아오지 않는다.
심한 가래기침이나 호흡 곤란이 나타난다.
가슴이 아프다고 한다.
40℃ 이상의 고열과 함께 근육통, 오한이 동반된다.
인플루엔자란?
매년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코, 목구멍, 기관지 등을 침범하는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생기는 병입니다.
1∼2일의 잠복기 뒤에 갑자기 40℃에 가까운 고열이 나서는 2∼5일 동안 지속됩니다. 통상 일반 감기와 혼동하기 쉽지만 일반 감기에 걸렸을 때보다 근육통, 두통, 열, 한기 등이 더 심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들은 독감을 단지 “심한 감기”처럼 앓고 지나갑니다.
어떤 경우에 독감을 의심하나요?
▷ 열(38~40℃)이 나는 경우
▷ 열이 나면서 두통이 있고 마른기침을 할 때
▷ 오한이 심할 때
▷ 기침을 할 때 앞가슴이 아픈 경우
▷ 눈이 빨개지면서 가렵다고 할 때
▷ 목이 아프다고 할 때
독감에 걸리면 어떻게 아픈가요?
유행성 독감은 1~2일의 잠복기를 거쳐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시작됩니다. 독감에 걸리면 아이는 극도로 피곤해하고 오한을 느끼게 되며 두통, 인후통, 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다른 아이에게 전염되나요?
증상이 나타나기 하루 전부터 이미 전염이 되기 시작하며, 이로부터 5일 동안은 기침과 재채기를 통하여 다른 아이에게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독감에 걸린 어린이는 학교나 유치원을 1주일 정도 쉬는 게 좋습니다.
합병증은 없나요?
세균성 폐렴이나 뇌염, 탈수 현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천식이나 당뇨 등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경우에는 독감으로 인해 기존에 앓고 있던 질환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예방법은 없나요?
독감은 부모로부터 아기에게 옮고, 가족 전체가 앓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기가 독감에 걸리면 폐렴이나 뇌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엄마나 아빠는 외출해서 돌아오면 반듯이 손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해야 합니다.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감 백신을 접종하는 것입니다. 독감 백신은 1년 또는 2년 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백신을 접종한 사람 가운데 약 20% 내외는 열이 날 수 있습니다. 10%에서는 주사 맞은 자리에 통증이 있습니다.
독감 백신 예방 주사는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전에 맞아야합니다. 생후 6개월 이후부터는 매년 독감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호흡기가 약하거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는 반드시 접종하여야 합니다.
치료 및 홈케어
유행성 독감의 치료는 아이의 증상이 어떠한가에 달려 있습니다. 치료는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와 동일합니다. 독감에 걸렸다고 해서 꼭 누워있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녀에게 독감 증상이 나타나고 나서 48시간이 지나지 않았다면 항바이러스제제(아만타딘, 리만타딘 등)를 투여해 앓는 기간을 1∼2일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독감을 앓는 동안에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고 휴식을 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열 또는 쑤심
▷ 4~6시간마다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제를 먹입니다.
▷ 라이 증후군의 발생 위험성 때문에, 독감 걸린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겐 아스피린을 먹이지 않습니다.
기침 또는 목쉼
▷ 기침이 심한 경우 따뜻한 물이나 코프시럽을 먹입니다. 아이가 네 살이 넘었으면, 코데인이나 진해거담제 등을 먹입니다.
인두염
▷ 소금물 또는 제산제 용액 등으로 목 양치(가글링)를 해주고, 부드러운 음식을 먹이는 게 좋습니다.
코 막힘
▷ 따뜻한 물이나 생리식염수를 코에 떨어뜨린 후 약 1분 뒤에 들이마시게 하면(또는 코풀기) 대부분의 막힌 코를 뚫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할 때는 코에 떨어뜨리는 액체형 또는 분무형 혈관 수축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수족구병
주로 젖먹이에게 잘 나타는 감염병입니다. 장 바이러스(엔테로 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 바이러스에 의한 여름 감기의 일종으로 손바닥, 발바닥 및 입안에 발진과 물집이 생깁니다.
이런 경우 소아과 의사가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즉시 소아과 의사에게 보여야 합니다.
아이가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는다.
아이의 목이 뻣뻣하다.
의식 혼란을 보이거나 착란 증세가 있다.
아이를 흔들어 깨워도 일어나지 못한다.
아이가 갑자기 매우 아파한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조속한 시일 내에 소아과 의사에게 보입니다.
아이가 음료수를 충분히 마시지 못한다.
3일 이상 열이 지속되고 있다.
잇몸이 붓고 붉게 변하면서 통증이 있다.
아이의 증세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수족구병이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바이러스를 들이마신다거나 변에 오염된 손을 통해 옮습니다. 5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많이 나타나며, 한 종류의 바이러스에 의해 걸리는 병이 아니므로 2∼3회에 걸쳐 걸리는 아이도 있습니다.
1∼5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37∼38℃ 정도의 열이 나고 손바닥, 발바닥, 입안 뺨 안쪽에 붉은 발진과 물집이 생깁니다. 발진과 물집은 때때로 무릎이나 엉덩이에도 생깁다. 설사나 구토 등 배 감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에 수족구병을 의심하나요?
▷ 입안에 작은 궤양이 있지만 구강 통증은 심하지 않은 경우
▷ 손가락과 발가락 사이 및 손바닥, 발바닥에 작은 물집이 발진이 생겼을 때
▷ 손과 발에 5개 정도의 물집이 출현했을 때
▷ 엉덩이에 발진이나 물집이 있을 때
▷ 6개월에서 4세 정도의 소아에게 미열(37.8℃)이 있을 때
수족구병에 걸리면 어떻게 아픈가요?
보통 발열과 통증은 3~4일 동안 지속됩니다. 구강 내 궤양은 7일 이내에 사라지며, 손과 발의 발진은 10일 정도 지속됩니다.
다른 아이에게 전염되나요?
▷ 전염성이 매우 강해서 함께 노는 친구들끼리 옮을 수 있습니다. 접촉 후 잠복기는 3~6일이며 현재까지는 전염을 예방하는 특별한 백신이 없습니다. 병 자체가 심하지 않고 환자를 격리한다 하여도 전염을 방지할 만큼 효과가 없어 격리하지 않습니다.
▷ 열이 떨어지면 학교에 다닐 수 있습니다.
합병증은 없나요?
수분 섭취 부족에 의한 탈수가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나타납니다.
치료 및 홈케어
특효약은 없습니다. 열이 많이 오르면 해열제를 먹여 열을 떨어뜨리는 등의 대증 요법을 실시합니다.
▷ 입안에 잡힌 물집 등으로 아기가 먹지 않으려고 하면 억지로 먹이지 마십시오. 단, 수분은 충분히 섭취시켜야 합니다.
▷ 감귤, 소금기가 많은 음식, 향료를 넣은 음식 등은 피해야 합니다. 많이 씹어야 하는 음식도 피합니다. 며칠 동안 유동식이나 연식(죽)을 먹이고 수분을 충분히 공급합니다.
▷ 찬 음료, 아이스캔디 등은 먹여도 좋습니다. 먹은 후엔 따뜻한 물로 입을 닦아주면 좋습니다.
▶ 전염성 홍반
발진으로 양볼에 사과처럼 장밋빛 반점이 생깁니다
이런 경우 소아과 의사가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즉시 소아과 의사에게 보여야 합니다.
피부 발진으로 가려워한다.
열이 38.3℃를 넘는다.
아이의 증상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그밖에 관련된 의문 사항이 있다.
전염성 홍반이란?
전염성 홍반이란 병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붉은 색의 발진이 나타나는 전염성 질환입니다. 인간 파보 바이러스 B19에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잠복기는 1~2주간이고 한번 걸리면 다시는 걸리는 일이 없습니다. 감염된 아이들 가운데 50% 이상은 10~14일 후에 발진이 사라집니다.
어떤 경우에 전염성 홍반을 의심하나요?
▷ 1~3일간 양쪽 볼에 밝은 붉은색 반점이나 뺨 맞은 것 같은 모양의 장밋빛 반점이 생기는 경우
▷ 뺨에 나타난 붉은색의 반점이 사라지고 나서 팔과 종아리에 핑크 색의 ‘레이스 모양’ 또는 ‘그물 모양’의 반점이 나타나는 경우
▷ 열은 없거나 있어도 미열(38.3℃이하)일 때
전염성 홍반에 걸리면 어떻게 아픈가요?
증상이 매우 가벼워 별로 아프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증상이 나타난다하더라도 약간의 콧물과 목이 아픈 정도가 전부입니다. 따뜻한 물로 목욕한 후나 운동을 하고 난 후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레이스 모양의 발진이 나타나는데, 길게는 5주쯤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아이에게 전염되나요?
전염성 홍반은 주로 발진이 시작되기 전에 전염성이 있고 발진이 나타나면 전염성이 사라집니다. 발진이 나타나면 더 이상 전염되지 않으므로 학교에 가도 됩니다.
합병증은 없나요?
문제가 되는 후유증이나 합병증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 및 홈케어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전염성 홍반의 특징적인 발진은 해가 없으므로,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증상을 야기하지 않습니다.
▶ 볼거리
귀밑에서 턱에 걸쳐 붓게 되고 먹을 때 통증을 호소합니다.
이런 경우 소아과 의사가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즉시 소아과 의사에게 보여야 합니다.
아이의 목이 뻣뻣해지고 머리가 심하게 아프다고 호소한다.
아이가 계속해서 토한다.
아이가 매우 아파 보인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조속한 시일 내에 소아과 의사에게 보입니다.
침샘이 8일 이상 부어 있다.
침샘 위의 피부가 빨간 색으로 변했다.
아이가 귀가 아프다고 호소한다.
눈에서 노란 눈곱이 심하게 낀다.
코 막힘이 심하고 노란 콧물이 24시간 이상 지속된다.
발진이 나타나고 4일이 지났는데도 열이 계속되고 있다.
열이 내리고 24시간이 지난 다음 다시 열이 나고 있다.
볼거리란?
의학적 명칭은 유행성이하선염이라고 합니다. 멈프스(mumps) 바이러스가 코나 입으로 들어가거나 침을 분비해주는 침샘(이하선)에 급성 감염을 일으켜 생기는 병으로 때에 따라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멈프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3주의 잠복기간이 지난 후에, 귀밑에서 턱에 걸쳐 붓게 되고 식욕이 떨어지며,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을 호소합니다.
어떤 경우에 볼거리를 의심하나요?
▷ 귀 앞의 침샘이 붓고(약 70%에서 양쪽 침샘이 붓습니다), 부은 침샘을 누르면 통증(압통)이 느껴지는 경우
▷ 음식물을 씹을 때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 37.8℃를 넘는 열이 있을 때
▷ 위의 증상들이 나타나기 16~18일 전에 다른 볼거리 환자와 접촉했을 때
볼거리에 걸리면 어떻게 아픈가요?
잠복기를 거친 후 열이 나고 두통, 근육통, 식욕 부진, 구토 등의 증상이 하루 이틀 계속됩니다. 단단하게 부어오른 침샘은 동통과 압통을 느끼게 합니다. 열은 보통 3~4일 지나면 내리고 부기는 1∼3일째에 최고조에 달해 3∼7일 이내에 차차 가라앉습니다.
그러나 감염자의 약 1/3은 볼거리에 걸려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다른 아이에게 전염되나요?
▷ 부종이 사라질 때까지 전염성이 있습니다(통상 6~7일). 침샘이 부어 있는 동안에는 다른 아이에게 옮길 수 있으므로 유치원이나 학교도 쉬어야 합니다.
▷ 볼거리를 앓은 적이 없거나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경우에는 언제든지 볼거리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MMR 백신을 접종 받아야 합니다.
합병증은 없나요?
합병증으로는 무균성 수막염을 주의해야 합니다. 발병에서 4∼10일 후에 두통을 호소한다거나 구토 증상을 보이면 즉시 병원으로 갑니다. 드문 경우지만, 뇌염 등의 합병증이 생기면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발병 5∼7일 후에 불러도 대답이 없다거나 난청 증상이 있는 것 같으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게 좋습니다. 또 사춘기에 볼거리에 걸리면 남자 아이의 경우 고환·부고환염, 여자 아이의 경우는 난소염 등을 일으켜 성인이 되어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치료 및 홈케어
볼거리엔 특별한 치료법이 없습니다. 안정과 수분 보충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귀밑이 붓는 질환은 볼거리 이외에도 여럿 있으므로 서둘러 진찰을 받는 게 좋습니다.
열과 부종의 통증 타이레놀을 먹이거나 부종 부위를 얼음으로 찜질하면 통증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음식물 귤과 같은 신 음식은 침 분비를 증가시켜 침샘을 붓게 만듭니다. 따라서 신 음식과 많이 씹어야 하는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씹을 때의 통증이 너무 심하면 미음이나 죽을 먹입니다.
예방
생후 12~15개월에 MMR 백신을 접종하여야 합니다.
▶ 수두
온몸에 가려움증을 동반한 물집이 생깁니다.
이런 경우 소아과 의사가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즉시 소아과 의사에게 보여야 합니다.
아이가 정신이 혼미해지고 깨워도 일어나지 못한다.
아이가 잘 걸으려고 하지 않는다.
아이의 목이 뻣뻣해진다.
숨쉬기 힘들어하고 호흡이 빨라지고 있다.
3~4 차례 구토 증상이 계속되고 있다.
출혈성 반점이 나타난다.
매우 아파 보인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24시간 안에 소아과 의사에게 보여야 합니다.
딱지가 점점 커지고 있다.
딱지가 말랑말랑해지고 고름이 나온다.
4일 이상 열이 지속되고 있다.
임파선이 커지고 아프다.
가려움증이 심하고 치료에도 반응을 하지 않는다.
아이가 소변 보면서 아프다고 호소한다.
그밖에 관련된 의문 사항이 있다.
수두란?
수두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전염병으로 수두 바이러스가 재채기나 기침을 통해 호흡기 또는 직접 점막을 통해 전염됩니다. 잠복기는 2∼3주간 정도이며, 몸 전체에 물집이 생깁니다. 수두 백신을 접종하면 수두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수두를 의심하나요?
▷ 반나절에서 이틀 정도에 걸쳐, 주로 머리와 등에서 시작해 얼굴, 배 등 몸 표면 전체에 발진이 생겼을 때
▷ 처음에 작고 붉은 발진이 나타났다가 나중에 얇은 막의 물집(수포)으로 변 한 경우.
▷ 위와 같은 피부 증상이 4∼5일 동안 여러 번 반복된 경우
▷ 입안이나 눈꺼풀, 생식기에 궤양이 생겼을 때
▷ 열이 있을 때
▷ 위의 증상들이 나타나기 14∼16일 전에 수두 환자와 접촉한 경우
수두에 걸리면 어떻게 아픈가요?
▷ 4~5일 동안은 매일 새로운 발진이 생깁니다. 발진이 나타난 후 대개 3~4 일째 되는 날 열이 가장 높아집니다. 새로운 발진이 더 이상 생기지 않으면 열이 내리고 몸의 컨디션도 좋아집니다. 하지만 열이 전혀 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 발진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에는 발진, 물집, 딱지가 전신에 혼재해 있습니 다.
▷ 처음 발진이 생기고 나서 1∼2주일 사이에 모든 물집이 딱지가 되는데, 평 균 500개 정도의 물집이 생깁니다. 물집이 벗겨진 자리에 이차 세균감염이 생겨 고름이 잡힙니다. 딱지가 생긴 후 딱지를 강제로 잡아뜯으면 흉터가 남게 됩니다. 그 이외에는 영구적인 흉터가 생기지 않습니다. 6~12개월 동안 일시적인 피부 자국이 남는 것은 정상입니다.
▷ 한 번 수두를 앓고 나면 다시는 수두에 걸리지 않는 영구 면역을 갖게 되 는데, 아주 드물게 수두를 두 번 앓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두 번째 수두는 가볍게 지나갑니다.
다른 아이에게 전염되나요?
딱지가 앉을 때까지는 다른 아이들에게 전염시킬 수 있으므로 유아원이나 학교에 보내서는 안됩니다.
합병증은 없나요?
수포성 발진이 터지면서 2차적 세균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드물게 일어나는 수두의 합병증으로는 수두뇌염, 라이 증후군 등 생명과 연관된 것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의식이 없어졌다거나 경련을 일으킨다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수두는 치료가 되었다 하더라도 바이러스는 몸 안에 살아 있습니다. 그러다 어른이 되어 몸의 면역기능이 약화되면 수두 바이러스가 다시 살아나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대상 포진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료 및 홈케어
가려움증이 심할 때
▷ 심하게 가려워하면 항히스타민제를 먹는 약이나 바르는 약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생물질이 처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피부에 느껴지는 불편함과 가려움증을 줄이려면 처음 며칠 간은 3∼4시간마다 차가운 물로 피부를 적셔 줍니다. 물을 묻힌다고 해서 수두가 더 퍼지지는 않습니다. 목욕 후에는 칼라민 로션 같은 피부 소염제를 가려운 곳에 발라줍니다. 그래도 가려움증이 더 심해져서 잠을 제대로 못 잔다면 항히스타민제를 먹입니다.
열이 날 때
▷ 열이 39℃ 이상이면 적절한 용량의 아세트아미노펜을 며칠 동안 먹입니다. 아스피린은 라이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수두를 앓고 있는 아이나 청소년에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목이 따끔거리고 아플 때
▷ 입안이나 목구멍에 물집과 궤양이 생겨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끼면 아이들은 밥을 잘 먹으려하지 않습니다. 이 때에는 차가운 물을 마시게 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줍니다. 짠 음식이나 신 과일은 주지 않도록 합니다. 만일 입안의 궤양이 문제가 되면 목 양치를 시키고 한 티스푼 분량의 제산제 용액을 식사 후 하루에 4번 삼키게 합니다.
생식기 부위에 쓰림을 호소할 때
▷ 생식기 부위에도 물집이 생겨 피부가 벗겨질 수 있습니다. 만일 궤양이 심해 너무 아파하면 국소마취제를 2∼3시간마다 발라줍니다.
피부 세균감염 예방
▷ 아이가 물집을 긁어 피부가 벗겨지면 그 자리에 이차적인 세균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손톱은 짧게 잘라 주고 손은 항균 비누로 자주 씻겨줍니다. 어린 아기가 물집을 계속 긁는다면 손을 면양말로 싸줍니다.
예방
생후 12~15개월 이후에 수두 백신을 접종합니다.
▶ 풍진
미열과 함게 작고 붉은 발진이 온몸에 생기며 림프절이 커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특히 임신 초기에 산모가 이 병에 걸리면 신생아가 선천성 풍진 증후군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소아과 의사가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즉시 소아과 의사에게 보여야 합니다.
발진이 자주색으로 변하고 출혈성 경향이 있습니다.
아이가 심하게 아파 보인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조속한 시일 내에 소아과 의사에게 보입니다.
관절이 아프다고 한다.
열이 3일 이상 지속되고 있다.
그밖에 관련된 의문 사항이 있다.
풍진이란?
풍진은 풍진 바이러스가 재채기나 기침을 통해 코나 목의 점막을 통해 감염됩니다. 잠복기는 14∼21일 정도로, 38℃ 전후의 발열과 동시에 작고 붉은 발진이 온몸에 생깁니다. 증상이 3~4일간 지속되어 ‘3일 홍역 또는 독일 홍역’이라고도 불립니다.
어떤 경우에 풍진을 의심하나요?
▷ 피부에 분홍색 또는 붉은 색의 발진이 나타났을 경우
▷ 발진이 얼굴에서 시작해 몸 아래쪽으로 빠르게 진행하여 24시간 내에 온몸으로 퍼졌을 경우
▷ 목이나 귀 뒷부분의 임파선이 커지고 미열이 나는 경우
풍진에 걸리면 어떻게 아픈가요?
▷ 풍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2/3 정도에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 눈의 충혈, 목의 통증,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 귀 뒤, 목 뒤, 후두부의 림프절이 커지고 누르면 아픕니다.
▷ 열은 2∼3일이 지나면 내려가고 발진도 자국을 남기지 않고 말끔히 사라집니다.
합병증은 없나요?
풍진은 증상이 심하지 않은 병으로 3~4일 내에 회복됩니다. 대부분은 가볍게 지나가지만, 드물게 풍진 바이러스가 뇌에 들어가는 풍진 뇌염 등 중증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의식이 흐릿해지는 것 같은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또한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관절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관절염은 사춘기나 성인에서 나타나며 여자에서 많습니다.
다른 아이에게 전염되나요?
발진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으므로 형제나 친구들과의 접촉은 삼가야 합니다.
치료 및 홈케어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열이 높을 때에는 탈수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 풍진에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체온이 38.9℃ 이상인 경우, 목이 아픈 경우, 다른 통증이 있는 경우에 아세트아미노펜을 먹입니다.
▷ 임신부는 풍진에 걸린 아이와 접촉하여서는 안됩니다. 발진이 시작된 후 5일간은 전염력이 있습니다.
예방
풍진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생후 12~15개월 사이에 MMR 백신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 장미진
장밋빛 발진이 생긴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장미진. 침을 통해 바이러스가 분비되어 전염됩니다. 흔히 돌발적으로 나타나는 발진이라고 해서‘돌발성 발진’이라고도 하는데, 생후 6∼12개월의 아기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장밋빛 발진이 생기는 것은 열이 내리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소아과 의사가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즉시 소아과 의사에게 보여야 합니다.
발진이 자주색이나 피멍처럼 변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조속한 시일 내에 소아과 의사에게 보입니다.
발진이 3일 이상 지속되고 있다.
발진 난 곳이 가렵다고 호소한다.
그밖에 관련된 의문 사항이 있다.
장미진이란?
주로 인간헤르페스바이러스 6형이라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일어나는데 10일 정도의 잠복기 후 38∼40℃의 고열이 3일쯤 계속됩니다. 그러다 열이 내림과 동시에 작고 붉은 발진이 생겨 가슴, 등, 목, 손목 등 전신으로 퍼집니다. 가려움증은 없고 발진이 시작되고 3일 정도 지나면 깨끗이 사라집니다.
어떤 경우에 장미진을 의심하나요?
▷ 6개월에서 3세 사이의 아이에게 연한 분홍색 발진이 나타난 경우
▷ 연분홍색 발진이 주로 몸통에 나타난 경우
▷ 2~4일간 고열이 지속되다가 열이 내리고 24시간 후에 발진이 나타난 경우
▷ 열이 나는 동안에만 약간 아픈 병색이 보이고, 발진이 시작된 후에는 아파 보이지 않는 경우
장미진에 걸리면 어떻게 아픈가요?
▷ 발진은 1∼2일간 지속되다가 3일쯤 되면 완전히 회복됩니다. 또 개중에는 발진 없이 3일간 열만 나는 아이도 있습니다.
▷ 열이 날 때는 목이 붓거나 콧물이 나며 가벼운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또 흔하지는 않지만 열과 함께 경련을 일으키는 아기도 있습니다.
치료 및 홈케어
특별한 치료는 필요 없으나, 발진이 사라질 때까지는 다른 아이에게 전염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감염된 아이와 함께 있던 아이는 12일 이내에 유사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 열성경련을 일으킨다거나 아주 드물게는 뇌 장해를 초래할 수 있으며 홍역과 같이 열과 발진이 생기는 다른 질환과 구별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 장미진에 특효약은 없습니다. 그러나 3일 이상 고열이 지속되므로 가벼운 병으로 취급해서는 안 됩니다. 탈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수분을 충분히 보급해주고, 체력을 소모시키지 않도록 집에서 조용히 놀게 해줍니다. 몸 상태가 나빠져 식욕이 떨어졌다면 먹고 싶어하는 것을 조금씩 주십시오. 설사를 할 때는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고, 샤워기로 엉덩이를 씻어 줍니다.
▷ 장미진의 경우, 열이 높을 때보다 오히려 열이 떨어져 발진이 생기고 나서 몸 상태가 나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진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는 절대로 무리하지 말고 외출을 삼갑니다.
▷ 4일 이상 고열이 지속된다면 요로 감염증이나 가와사키병 등 다른 질환일 수 있으므로 진찰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 헤르판지나
장 비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여름 감기의 일종으로, 급작스러운 발열을 특징으로 하며 목젖 주위에 물집이 생깁니다.
이런 경우 소아과 의사가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즉시 소아과 의사에게 보여야 합니다.
갑자기 39℃ 이상의 고열이 난다.
혀와 입 속에 생긴 물집 때문에 아이가 잘 먹지 못한다.
아이의 증상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그밖에 관련된 의문 사항이 있다.
헤르판지나란?
장 바이러스(엔테로 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 바이러스 A군의 감염으로 일어나는 여름 감기의 하나입니다. 환자의 재채기나 기침으로 인하여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거나 대변에 오염된 손을 통해 입으로 들어가 옮습니다.
어떤 경우에 헤르판지나를 의심하나요?
▷ 목젖에 자잘한 물집이 생긴 경우
▷ 목이 아파 우유도 잘 먹지 않고 침을 흘리는 경우
▷ 고열이 나고 구토와 두통이 있는 경우
헤르판지나에 걸리면 어떻게 아픈가요?
1∼5일의 잠복기 뒤에 갑자기 39℃ 전후의 고열이 납니다. 목의 통증이 심해 우유도 잘 먹지 않고 기분이 나빠집니다. 입안을 들여다보면 목젖 주위에 작은 물집이 많이 잡혀 있는데, 이 물집은 2∼3일이 지나면 터져 궤양이 됩니다. 통증이 너무나 심해 침조차 삼키지 못해 침을 흘리기도 합니다.
열은 1∼4일이 되면 내려가지만 궤양이 치료되려면 1주일 정도는 고생해야 합니다.
다른 아이에게 전염되나요?
발진이 생기기 전후 4∼5일은 전염 가능성이 높으므로 수건이나 컵, 숟가락 등 한번 쓴 물건은 같이 쓰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치료 및 홈케어
해열제
특효약은 없으므로 열에는 해열제를 사용하는 등의 대증 요법을 행합니다.
음식
목젖 주위에 생긴 물집으로 인한 통증 때문에 처음 며칠 동안은 아무 것도 먹지 못할 수 있습니다. 소화가 잘 되고 자극이 적은 반유동식의 부드러운 음식을 만들어 너무 차갑거나 뜨겁지 않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욕이 없다면 억지로 먹이지 말고 수프나 푸딩을 조금씩 줍니다.
수분 섭취
열에 의해 체내 수분 손실이 심하므로 이온음료나 보리차를 자주 먹여서 탈수를 일으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일본 뇌염
유행성 뇌염 중에서 감염률과 사망률이 높은 질환입니다.
이런 경우 소아과 의사가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즉시 소아과 의사에게 보여야 합니다.
갑자기 39℃ 이상의 열이 난다.
머리가 아프다고 한다.
구토를 한다.
일본 뇌염이란?
일본 뇌염 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뇌염으로, 법정 전염병입니다. 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는데, 잠복기는 7∼10일 정도입니다. 일본 뇌염은 모기를 매개로 하기 때문에 7∼10월에만 유행합니다.
어떤 경우에 일본 뇌염을 의심하나요?
▷ 갑자기 고열이 날 때
▷ 심한 두통과 함께 구역질, 구토가 동반될 때
▷ 배가 아프다고 하면서 설사를 하는 경우
▷ 헛소리를 하거나 의식이 혼미해질 때
▷ 안면 및 수족에 경련이 일어날 때
일본 뇌염에 걸리면 어떻게 아픈가요?
갑자기 고열이 나며 두통이나 구토가 일어납니다. 깜빡깜빡 조는 경향이 있고 의식이 없어지거나 수족이 경련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발열은 4∼5일 동안 지속되며 아이는 혼수 상태에 빠지지만 이 고비를 잘 넘기면 열이 내려 회복됩니다. 그러나 심하면 해열 후에 의식이 되돌아오지 않거나 지능, 운동 장해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병의 초기에는 여러 가지 수막염, 이질, 뇌출혈, 감기 등으로 오진하기 쉽습니다. 증세가 심하게 나타났을 때는 임상 증세와 수액 검사로 대강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진단, 특히 다른 바이러스 성 뇌염과의 감별이나 경증 또는 불현성 감염일 경우의 진단은 혈청 반응에 의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특이 반응도 발병 후 10일이 지나야 나타납니다.
치료 및 홈케어
병의 원인인 뇌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치료제는 아직 없습니다. 환자의 치료를 위한 격리와 입원이 필요하지만, 대증 요법이 치료의 중심을 이루며 합병증의 예방이나 후유증의 치료 등 간호에 중점을 둡니다.
예방
감염되어도 발병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발병하면 약 반 정도가 사망하거나 후유증을 남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잊지 말고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 인두 결막염
여름 감기의 일종입니다. 고열이 나며 목이 붓고 눈이 충혈됩니다.
이런 경우 소아과 의사가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즉시 소아과 의사에게 보여야 합니다.
갑자기 39℃ 이상의 고열이 난다.
아이가 목의 통증을 호소한다.
설사 및 구토를 한다.
아이의 눈이 충혈되었다.
인두 결막염이란?
아데노 바이러스 감염은 초여름과 겨울에 많이 발생합니다. 기침이나 재채기, 변을 통하여 바이러스가 눈이나 입에 들어가 전염됩니다. 잠복기는 약 1주일이며 대개는 성공적으로 치료되기 때문에 안구에 생기는 후유증은 거의 없지만, 고열, 인두통, 설사 등의 전신 증상이 발현되기 때문에 다른 전신 질환과의 감별이 중요합니다.
어떤 경우에 인두 결막염을 의심하나요?
▷ 눈이 충혈되고 눈곱이 끼는 경우
▷ 귀 앞, 턱밑의 임파선이 부었을 때
▷ 기침과 함께 복통 및 설사를 하는 경우
인두 결막염에 걸리면 어떻게 아픈가요?
39℃ 전후의 고열이 나고 동시에 눈의 충혈, 눈곱, 눈 시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목이 붓고 기침을 하며 콧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 복통을 호소하며 설사와 구토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열은 4∼5일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내리고 다른 증상도 대부분 치유됩니다.
다른 아이에게 전염되나요?
감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수건이나 컵 같은 것은 개인용품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아이가 엄마와 아빠에게 옮길 수도 있으므로 눈곱을 닦아주고 난 후에나 기저귀를 간 뒤에는 비누로 깨끗이 손을 씻어야 합니다.
예방법은 없나요?
▷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더러운 손으로 눈을 비비지 말아야 합니다.
▷ 공공장소의 물건은 가급적 만지지 말고 수건과 컵 등은 개인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영장에서 쉽게 전염되므로 수영 전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합니다.
치료 및 홈케어
▷ 특효약은 없지만 눈의 증상이 심할 때에는 안과에서 결막염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 열이 나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는 해열 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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