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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기

 


아기와 어린이가 가장 잘 걸리는 질환 1위. 감기가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질환도 상당히 많으므로 감기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이런 경우 소아과 의사가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즉시 소아과 의사에게 보여야 합니다.

호흡이 곤란하거나 콧속을 깨끗이 하여도 호흡 곤란이 계속된다.

매우 아파 보인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조속한 시일 내에 소아과 의사에게 보입니다.

3일 넘게 열이 지속되고 있다.

콧물이 10일 넘게 지속되고 있다.

콧물이 누렇게 변하고 진해진 지 24시간 이상 경과했다.

코밑이 헐고 아프다.

눈에 누런 눈곱이 끼거나 분비물이 많다.

아이가 젖병이나 엄마 젖꼭지를 잘 빨지 못한다.

귀가 아프거나 머리가 아프다고 호소한다.

목구멍이 많이 부었다.

아이의 증상이 점점 심해진다고 느껴진다.

그밖에 관련된 의문 사항이 있다.

 


 감기란?

 


감기의 원인은 거의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감기 바이러스는 찬 공기 때문에 걸리는 것이 아니고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에 의해 전염됩니다. 감기 증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모두 200여종에 달하므로 건강한 아이도 최소한 1년에 6회 정도는 감기에 걸리게 됩니다.

 


▷ 감기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왔다고 해서 감기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감기 바이러스의 세력을 물리쳐 이기면 감기 증상 없이 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기나 유아는 몸의 저항력이 약하므로 감기에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3~4세 경부터는 집단생활을 시작하여 많은 바이러스와 만나게 되므로 쉽게 감기에 걸리게 됩니다. 아이들은 수 차례 감기에 걸림으로써 조금씩 면역을 만들어가고, 몸도 튼튼해지게 됩니다.

▷ 감기는 한번 걸린 바이러스에는 다시 걸리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감기에 걸릴 때마다 그 원인이 되었던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몸안에 생기기 때문입니다.

 


증상이 다양한 것은 왜일까요?

▷ 감기(호흡기 상기도 감염)는 콧속과 목구멍에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걸리는 병입니다. 그런데 재채기, 콧물, 코 막힘, 목의 통증, 기침 등 코와 목에 나타나는 증상뿐만 아니라 발열, 구토, 설사, 복통, 관절통, 권태감 등도 동반합니다. 어린이의 경우는 발진이나 눈곱이 생기기도 합니다.

▷ 감기의 증상이 다양한 것은 감기 바이러스마다 각각의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기침, 코 막힘 등 주로 호흡기에 증상을 나타내는 바이러스가 있는가 하면 복통, 구토, 설사 등 소화기에 증상을 초래하는 바이러스도 있습니다.

▷ 같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라도 열이 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목의 통증이나 기침을 호소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것은 바이러스에 감염될 당시의 몸 상태나 몸의 약점, 감염된 계절 등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 혹은 심각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 겨울철 감기의 대표격인 인플루엔자는 고열이 지속되는 등 증상이 심각할 수 있으므로 감기라고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어떤 경우에 감기를 의심할 수 있나요?

▷ 콧물이 나거나 코가 막힐 경우

▷ 열이 나고 목이 아프다고 하는 경우

▷ 가끔 기침을 하면서 목이 쉬고 눈이 충혈되거나 임파선이 부어오를 경우

 


감기에 걸리면 어떻게 아픈가요?

▷ 감기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수 일로 감기에 걸린 사람 옆에서 놀거나 감기가 유행할 때 사람 많은 장소로 외출하면 대체로 1~3일 후에 콧물, 코 막힘, 재채기, 기침, 미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 그러다가 점차 기침이나 콧물이 심해지고 열이 오르며 설사나 구토를 하는 등 코나 목 이외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감기 기운이 가장 심한 순간은, 몸이 감기 바이러스와 싸워 항체를 만드는 시기입니다.

▷ 열은 대개 3일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집니다. 열이 가라앉으면 코와 목구멍의 증상은 1주일 이내에 사라집니다. 그러나 기침은 2~4주까지 계속될 수 있습니다.

 


 

 


▶ 폐렴

 


코에서 기관지 그리고 폐로 이어지는 호흡기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들어오는 입구이기도 합니다. 아직 호흡기가 발달하지 못한 유아기는 호흡기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 호흡기란 그림처럼 콧속(비강)∼인두∼후두∼기관∼기관지∼모세기관지∼폐포(허파꽈리)를 가리킵니다.

코나 입으로 들어온 공기는 기관을 통해 폐포로 보내집니다. 폐포는 혈액에 의해 운반되어 온 체내의 이산화탄소를 받아들이고, 숨을 쉬어 들이마신 산소를 혈액 안으로 보내 가스 교환을 합니다.

또 호흡기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유해물질을 제거하여 몸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고 점막에서 분비물 등을 만들어냅니다.

 


▷ 아기는 늑골이 수평에 가깝고 늑골을 움직이는 호흡 근의 힘도 약해 어른처럼 흉식 호흡을 하기 어려워 복식 호흡을 합니다. 게다가 폐포의 수도 적습니다. 가스 교환을 하는 폐포의 수는 어른이 약 3억 개. 태어났을 때는 10분의 1 정도에 지나지 않다가 2세까지 급격히 늡니다. 그 후 점점 늘지만 유아는 아직 어른의 80%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 때문에 발열 등의 긴급 시 가스 교환 속도가 늦어 호흡 곤란을 초래합니다.

 


▷ 아기의 1분간 호흡수는 신생아에서 40∼50회(어른은 17∼18회). 체중 당 산소 소비량이 많기 때문에 호흡을 많이 하여야만 산소를 급한 데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 기침으로 이물을 내보내야 하는 긴급한 상황에는 호흡 근이 지쳐 있어 가래를 내보내지 못해 분비물이 고여 있기 쉽습니다.

특히 어린 아기는 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고 호흡기의 세기관지의 구멍도 작아 가벼운 호흡기 질환이 중병이 되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폐렴

 


폐렴은 심한 감기나 기관지염 등의 합병증으로 생기는 중증의 호흡기 감염증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소아과 의사가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즉시 소아과 의사에게 보여야 합니다.

아기가 숨쉬기를 힘들어한다.

숨쉴 때 호흡 곤란으로 가슴이 ‘쑥쑥’ 들어간다.

입술이 파래진다.

숨을 내쉴 때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심하게 난다.

아이가 매우 아파 보인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24시간 내에 소아과 의사에게 보입니다.

아이가 기침이나 열 등으로 잠을 잘 자지 못한다.

아이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다.

고열이 48시간 이상 지속된다.

아이의 증상이 점점 심해진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조속한 시일 내에 소아과 의사에게 보입니다.

3주 넘게 기침이 잦아들지 않고 지속된다.

그밖에 관련된 의문 사항이 있다.

 


 폐렴이란?

 


폐렴은 폐의 공기주머니(폐포)에 염증이 생겨 폐 속에 물이 차는 것을 말합니다. 통상 소아 폐렴의 약 80%가 바이러스성 폐렴이고, 20% 정도가 세균성 폐렴입니다. 폐렴은 대개 감기의 합병증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폐렴 자체가 전염성이 심한 병은 아닙니다.

 


▷ 바이러스성 폐렴은 세균성 폐렴보다 증상이 경미합니다. 세균성 폐렴은 대개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며 40℃의 고열을 동반합니다. 항생제는 세균성 폐렴에만 효과가 있습니다. 단순한 진찰만으로는 폐렴이 세균성인지 바이러스성인지 감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바이러스성 폐렴임에도 불구하고 항생제 투여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폐렴을 의심하나요?

▷ 아기가 숨쉬기 힘들어하고 호흡이 빠를 때

▷ 때때로 숨쉴 때 가슴이 아프다고 하는 경우

▷ 기침이 심한 경우

▷ 기침과 함께 때때로 오한을 동반한 열이 있는 경우

▷ 엑스레이 검사 결과 폐렴이 의심되는 경우

 


폐렴에 걸리면 어떻게 아픈가요?

▷ 항생제를 사용할 수 없던 시절에는 세균성 폐렴이 매우 치명적인 병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면 24~48시간 이내로 증상이 호전됩니다. 세균성 폐렴의 경우 입원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적절한 검사와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바이러스성 폐렴은 증상이 2~4주쯤 지속됩니다. 바이러스성 폐렴에 걸린 대부분의 아이들은 집에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이러스성 폐렴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독감), RS 바이러스, 아테노 바이러스, 사스(SARS)라고 부르는 급성중증 호흡기 증후군을 일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경우에는 위중한 경과를 보이며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및 홈케어

 


해열제

일반적인 열에는 타이레놀을 사용합니다. 4∼6시간마다 줄 수 있습니다. 타이레놀은 가슴의 통증에도 효과적입니다.

 


금연

담배 연기는 기침을 악화시키고 더 오래 가게 합니다. 아이의 주변에서는 누구도 담배를 피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따뜻한 물과 습도 조절

▷ 기침 발작은 기도 안에서 끈적거리는 가래가 분비되어 일어납니다. 따뜻한 물을 마시면 기도가 이완되고 가래가 묽어집니다.

▷ 따뜻한 습기를 들이마시는 것도 기도를 이완시키고 가래를 묽게 해주는 데에 효과가 있습니다. 아이의 코와 입 근처에 따뜻한 습기를 머금은 천을 대주는 것이 한 방법입니다. 따뜻한 물을 사용하는 가습기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 후두염(크룹)

 


증상이 가벼울 때는 목만 조금 쉬고 기침을 조금씩 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지면 개 짖는 소리같이 컹컹 기침을 하고 목이 쉽니다.

 


 이런 경우 소아과 의사가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즉시 소아과 의사에게 보여야 합니다.

아기가 숨쉬기 힘들어한다.

아이가 침을 흘리거나 음식물, 음료수 등을 삼키기 힘들어한다.

숨쉴 때 아이의 가슴(흉곽)이 쑥쑥 들어간다.

아이의 입술이 파랗게 변한다.

아이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다.

더운 증기를 쏘여주고 20분이 경과해도 흡기성 천음 또는 일명

스트리도(stridor) 라고 하는 증상이 없어지지 않는다.

아이가 심하게 아파 보인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24시간 이내에 소아과 의사에게 보여야 합니다.

기침 경련이 점점 심해진다.

흡기성 천음 발작이 3번 이상 지속된다.

아이가 물을 잘 마시지 못한다.

열이 40℃를 넘는다.

그밖에 관련된 의문 사항이 있다.

 

 후두염이란?

 


후두염은 성대가 바이러스(인플루엔자 바이러스, RS 바이러스, 아테노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어 생기는 병입니다. 성대의 부종으로 인해 거친 기침을 하게 되며 후두 부위의 성대가 좁아질수록 천음(스트리도)이 심해집니다.

 


어떤 경우에 후두염을 의심하나요?

▷ 기침 소리가 마치 깨지는 듯한 금속성 소리와 비슷할 때

▷ 목소리가 거칠어지며 말할 때 쉰 목소리를 내는 경우

▷ 숨을 들이마실 때 ‘흐-윽’ 또는 ‘끼-익’ 거리는 천음이 들릴 때

 


후두염에 걸리면 어떻게 아픈가요?

후두염은 후두(목구멍 깊숙한 성대 부위) 감염으로 인해 기침을 하게 됩니다. 기침은 보통 5~6일간 지속되며, 증상은 대개 밤에 악화됩니다. 낮에는 비교적 기침이 약하다가도 밤이 되면 심한 기침과 함께 천음이 나타납니다. 특히 3세 이하의 어린이의 경우, 증상이 매우 심합니다.

 


다른 아이에게 전염되나요?

후두염을 앓는 아이는 열이 내린 뒤에도 최소 3일 동안은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후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예방 백신은 없으므로 아이들이 많은 곳에는 보내지 말아야 합니다.

 


 치료 및 홈케어

기침약

약물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지만 기침이 심한 경우 먹일 수 있습니다. 4세 이상의 큰 아이에게는 시판용 감기 기침약을 먹일 수 있습니다. 열이 38.5℃를 넘는다면 해열제(아세트아미노펜)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습도 유지

건조한 공기는 기침을 악화시킵니다. 그러므로 아이 방의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일 방안이 건조하다면 가습기를 24시간 틀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가 없으면 젖은 수건을 많이 걸어 놓습니다.

 


따뜻한 음료

기침 경련이 있는 아이에게 따뜻한 음료를 자주 줍니다. 기침 경련은 성대에 끈적끈적한 점액이 많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따뜻하고 깨끗한 음료, 예를 들어 레몬차, 사과차 등으로 성대를 이완시키고 점액을 묽게 할 수 있습니다.

 


관찰

아이가 후두염 증상의 기침을 하면 아이 옆에서 잠을 자도록 합니다. 호흡 곤란으로 아이가 위급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모세기관지염

 


영유아에서 처음엔 감기 증상으로 시작하다 2~3일 후 기관지 말단 부위인 모세기관지에 염증이 생겨 기관지가 막힙니다.

 


 이런 경우 소아과 의사가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즉시 소아과 의사에게 보여야 합니다.

호흡이 1분에 60번을 넘는다.

숨을 들이마실 때 갈비뼈가 보이고 가슴이 쑥쑥 들어간다.

입술이 파래진다.

가끔 숨을 멈추고, 매우 아파 보인다.

숨쉬는 모습이 힘들어 보인다.

숨을 내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천명)가 심하게 들린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24시간 안에 소아과 의사에게 보여야 합니다.

천명이 들리고 아기가 깊은 잠을 자지 못한다.

아이가 물을 잘 마시지 못한다.

귀가 아프다고 호소한다.

노란 콧물이 하루 넘게 지속된다.

37.8℃ 이상의 열이 2일 이상 지속된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조속한 시일 내에 소아과 의사에게 보입니다.

기침이 3주 이상 계속되고 있다.

그밖에 관련된 의문 사항이 있다.

 


 모세기관지염이란?

 


기관지의 말단 부위에 있는 작은 기관지를 ‘모세기관지’라고 하며, 이곳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범해 염증이 생긴 것을 ‘모세기관지염’이라고 합니다. 호흡기로 침범하는 바이러스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그 중 모세기관지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는 호흡기신시티알(RS) 바이러스입니다.

호흡기신시티알 바이러스는 겨울마다 유행하는데 병의 진행은 아이의 나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생후 6개월에서 2세 미만에서는 모세기관지염의 증상이 나타나고, 2세 이상의 소아에게서는 흔히 감기나 가벼운 기관지염 정도의 증상만 나타납니다.

 


어떤 경우에 모세기관지염을 의심할 수 있나요?

▷ 천명이 들릴 때

▷ 1분에 40회 이상으로 빠르게 숨을 쉴 때

▷ 아이가 공기를 밀어내듯 힘들게 숨을 내쉬는 경우

▷ 종종 기침과 함께 아주 끈끈한 점액을 뱉어내는 경우

▷ 열과 콧물이 선행하며 폐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

 


모세기관지염에 걸리면 어떻게 아픈가요?

▷ 천명은 대략 1주일간 지속되고 기침은 약 2주 동안 지속됩니다.

▷ 환자 가운데 1~2%는 산소와 정맥 내 수액 공급을 위해 입원합니다. 모세기관지염을 앓고 난 아이들 가운데 약 30%는 나중에 천식을 앓을 수 있습니다.

▷ 모세기관지염은 통상 2~3일간 악화되었다가 이후에 조금씩 호전되기 시작합니다.

 


다른 아이에게 전염되지는 않나요?

▷ 환자가 재채기나 기침을 하면 바이러스가 2m 이내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 모세기관지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손에서 코, 손에서 눈으로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기도 합니다.

▷ RS 바이러스에 한번 걸렸더라도 영구면역은 생기지 않습니다.

 


합병증은 없나요?

▷ 가장 흔한 합병증은 중이염이며 약 20%에서 생깁니다. 간혹 이차 세균감염에 의한 세균성 폐렴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치료 및 홈케어

 


해열

39℃가 넘는 고열이 내리지 않고 지속된다면 4∼6시간마다 해열제(아세트아미노펜)를 먹입니다.

 


따뜻한 음료

호흡기 감염이 있으면 목의 뒷부분에서 끈끈한 분비물이 많이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분비물로 인해 기침을 시작하면 목구멍에 경련이 생기고 결국 목구멍 경련이 원인이 되어 발작적인 기침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따뜻한 물을 자주 먹이면 목구멍과 기도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분비물을 묽게 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습도 유지

따뜻하고 습기가 풍부한 공기를 호흡하는 것도 끈끈한 점액을 묽게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이의 코와 입 주변에 젖은 수건을 두거나 방안에 가습기를 틀어 둡니다. 분무기 방향은 벽쪽을 향하도록 하여 간접적으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가 막힌 경우 뚫어주기

코가 심하게 막히면 아기가 젖병을 빨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따뜻한 물을 콧구멍에 세 방울 정도 떨어뜨리고 약 1분 뒤에 고무로 된 흡입기를 사용하여 흡입해 줍니다. 아이가 편안히 숨을 쉴 수 있을 때까지 여러 번 반복합니다.

 


수유·식사

아이에게 적절한 양의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합니다. 음식을 먹는 것 자체가 아이를 힘들게 할 수 있으므로 이유식이나 모유의 양을 조금씩 주되 자주 먹입니다.

 


금연

흡연은 기침을 악화시킵니다. 집안에서 담배를 피우면 간접 흡연에 노출되어 증상이 악화됩니다. 아이 주변에서는 절대 담배를 피지 못하게 합니다.


 

 


▶ 천식

 


기관지가 정상인보다 민감해서 조그만 자극에도 쉽게 반응하여 생기는 병입니다. 기도의 과만반응으로 인하여 일단 기침이 시작되면 빌적적으로 일어나는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소아과 의사가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즉시 소아과 의사에게 보여야 합니다.

천명이 심하다.

숨쉬기 힘들어한다.

아이가 잠을 자지 못한다.

가슴이나 목에 통증이 있다.

약을 먹였는데도 토한다.

천식 약을 두 번 투여했는데도 천명이 계속된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24시간 내에 소아과 의사에게 보입니다.

가래 끓는 소리를 내면서 숨쉬기를 힘들어한다.

코가 막히고 노란 콧물이 나온다.

천식 약(티오필린제제)을 먹이면 배가 아프다며 토한다.

아이의 증상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조속한 시일 내에 소아과 의사에게 보입니다.

천명이 5일이 지나도록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지난해에 천식으로 입원한 적이 있다.

그밖에 관련된 의문 사항이 있다.

 


 천식이란?

 


천식은 기도의 과민반응에 의해 발작적으로 일어나는 호흡곤란 증세입니다.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 가운데 가장 증상이 심하고, 정도가 심하면 목숨까지 앗아갑니다. 만일 꽃가루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천식이 유발된다면, 이 경우 천식은 계절적인 특성을 지닐 것입니다.

어린이 천식은 습진이나 꽃가루 알레르기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아이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스트레스가 가끔 천식을 유발할 수 있지만 심리적 문제 자체가 천식의 원인은 아닙니다.

 


어떤 경우에 천식을 의심하나요?

▷ 숨을 내쉴 때 천명이 들리는 경우

▷ 기침을 하면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며 숨쉬기 힘들어 할 때

▷ 재채기와 콧물이 연계되어 나타날 때

 


천식에 걸리면 어떻게 아픈가요?

천식을 앓아도 일반적으로 열은 나지 않습니다. 천식 발작은 위험하긴 하지만 얼마든지 치료할 수 있습니다. 천식 발작이 영구적인 폐 손상을 초래하지는 않습니다. 천식은 만성 질환이 될 수 있지만, 과반수 이상의 아이들은 사춘기 동안에 회복됩니다.

다른 아이에게 전염되지 않나요?

천식은 전염되지 않습니다. 천식 발작이 심하지 않다면 학교에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체육수업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천식 약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치료 및 홈케어

 


초기 치료

많은 아이들이 감기 증상과 함께 기침을 하면서 천식 증세를 보입니다. 일부 아이들은 목과 가슴에 가려움증이 나타나면서 곧 천식 발작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만일 아이가 이런 경우라면 기침이나 가려움증의 징후가 있을 때 미리 천식 약을 주거나 흡인제를 사용하게 합니다.

 


흡인성 천식 약

▷ 흡입기 약통을 잘 흔들어 줍니다.

▷ 입을 열고 이와 입술로 통의 입구를 가볍게 뭅니다.

▷ 숨을 최대한 내쉬면서 상체를 아래로 굽힙니다.

▷ 숨을 아주 천천히 들이마시고 약 1초 후 통을 눌러 약을 분사시킵니다. 계속해서 5∼6초간에 걸쳐 서서히 들이마십니다.

▷ 숨을 들이마신 후 ‘열’을 셀 동안(약 10초) 숨을 참습니다.

▷ 흡입기를 두 번째 사용하기 전 10분 정도 기다립니다.

▷ 6세 이하의 소아는 흡입기 통을 사용하기 어려우므로 플라스틱 스페이서를 사용합니다.

수분 섭취

수분을 섭취하면 기관지 점액이 끈적끈적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깨어 있을 때 두 시간마다 음료수를 한 컵씩 먹이도록 합니다(5세 이하는 반 컵). 따뜻한 음료를 마시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유발성 천식

힘든 운동을 하고 나면 20~30분간 기침과 천명 발작이 나타납니다. 운동하기 90분 전에 경구용 천식 약을 먹이고 10분 전에 흡인제를 사용하면 천식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영이나 빠른 호흡이 필요 없는 운동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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