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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 영유아 빈혈 관리

꿀벌단이맘 2018.12.30 07:14 조회 수 : 300

먹을 거리가 부족해 걱정하는 시대도 아닌데 난데없이 영유아 빈혈이 늘고있다. 이유는 무엇이고, 어떻게 관리해줘야 할까?

양유아 철분결핍성 빈혈이 늘고 있다!

1세 - 7.2배 (02년 666명 - 08년 4,809명)
2세 - 6.8배 (02년 221명 - 08년 1,500명)
3세 - 3.9배 (02년 171명 - 08년 672명)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2002~ 2008년에 9세 이하 어린이의 철분결핍성 빈혈 증가 추세를 보면 영유아에서 증가세가 높았다.

 

@원인
생후 6개월이면 엄마에게 받은 철이 부족해진다.
빈혈은 보통 성인 여성이 많이 걸리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돌 전 아이에게도 잘 생긴다. 아이가 생후 6개월이면 출생 시 엄마에게서 받은 철분이 밑천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성장 속도가 빨라져 체내 철분 요구량이 점점 증가하는데 수유만으로는 이를 채우지 못한다.

따라서 영유아에게 나타나는 빈혈은 대부분 철분결핍성 빈혈이다. 생후 5개월이 넘도록 분유수유만 하거나 모유수유를 하더라도 이유식을 늦게 시작하면 철분 섭취가 부족해지기 쉬워 철분결핍성 빈혈이 발생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서처럼 영유아의 빈혈이 증가한 이유는 건강검진이 활성화되면서 경미한 빈혈의 발견 확률이 높아져 전체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이므로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증상
아이의 피부색이 창백하고 밤주에 잘 깨면 빈혈을 의심하자
철분결핍성 빈혈은 생후 9~24개월 사이의 아이에게 많이 생기는데 얼굴이 창백하고 자주 칭얼거리며 밤중에 잘 깬다. 잠을 잘 자지 못해 활동성이 떨어지고 식욕이 줄고 잘 먹지 않아 철이 더 부족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빈혈이 심해지면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기 때문에 아이의 얼굴이 창백하지 않아도 정기적으로 진단을 받는게 좋다. 아이의 손발이 차면서 감기에 잘 걸리고 기운이 없다면 소아청소년과에 혈액검사를 받아보자

.

 

 

@관리법
육류를 잘 챙겨 먹이자
우유는 완전식품으로 손꼽히지만 철분결핍성 빈혈에는 좋지 않다. 생우유는 1L당 0.5mg의 철분이 들어 있고, 흡수율은 10%에 불과해 돌 이전 아이에게 필요한 철분을 보충해 줄 수 없기 때문이다. 우유에 많이 함유된 칼슘은 철의 흡수를 방해 한다. 따라서 돌 이전 아이에게 생우유를 먹이지 말고, 철분이 풍부한 육류를 꾸준히 먹인다.

굴, 바지락, 김, 다시마, 파래 등에도 철분이 풍부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영양분이 균형을 이룬 식사이다. 채소에 들어 있는 비타민 c가 육류의 철분 흡수를 돕기 때문에 육류와 채소를 함께 골고루 먹여야 한다. 달걀 노른자에는 철분이 많이 들어 있지만 돌전 아이의 몸에 흡수가 잘 되지 않는다. 철분제를 빈혈 검사 없이 먹이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의사의 처방을 받아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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